[명언] 19세기 수상교통의 혁명
1800년대 초, 바람과 파도에 운명을 맡겨야 했던 항해의 시절에 동력을 이용해 이동하는 증기선이 발명됐습니다. 로버트 풀턴에 의해 발명된 이 증기선은 당시 배가 물살을 거슬러 올라갈 수 없다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혁명이었습니다. 이러한 증기선을 만들게 된 이유로 전해 내려오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 마을에 미국 독립전쟁으로 인해 두 팔을 잃게 된 군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퇴역 후 마을에서 나룻배로 사람들을 태워 나르며 겨우 생계를 잇고 있었는데, 두 팔이 없던 그 군인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열심히 노를 젓고 있었습니다. 바로 나룻배에 페달을 장착해 두 팔이 아닌 발로 페달을 밟으며 나룻배를 움직였던 것입니다. 이 광경을 본 풀턴은 안타까운 마음에 덜 힘들게 노를 젓는 방법이 없을지 ..
알아요
2021. 4. 20.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