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공짜 치킨
공짜 치킨 어느 날 한 형제가 치킨집 앞을 서성였습니다. 치킨을 사달라고 막무가내로 조르는 어린 동생을 보며 형은 매우 난처했는데 이유는 5,000원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한 손에 5,000원짜리 지폐를 들고 망설이는 형과 형의 손을 잡아끌고 떼쓰는 동생... 우물 쭈물대는 형제를 발견한 치킨집 사장님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러고는 형제를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치킨집 사장님도 코로나로 인해 임대료도 낼 수 없을 만큼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형제들에게 메뉴판을 보여주지 않으면서 말했습니다. "우리 집에서 제일 맛있는 거로 줄 테니까, 맛있게 먹어요!" 얼마 뒤 먹음직스럽게 튀겨진 치킨이 나왔습니다. 몇 달 전부터 치킨을 사달라고 졸랐던 동생은 정말 맛있게 먹었습..
알아요
2021. 3. 6. 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