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 적부터 비가 오는 날이면
무엇인가 특별한 일이 생길 것만 같았다.
귓가로 전해지는 빗소리와
모든 것이 다 씻겨 내려가는 듯한
신선한 공기와 비냄새가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홍수 피해만 없다면
내일도 모레도 계속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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