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 2일 차
평소엔 거의 밖에 나가지 않았다.
어느 날 건강 검사를 했는데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했다.
그 외에도 술담배를 하지 않는 것에 비해
간 기능도 약하고 몸이 많이 망가져 있다고 했다.
아직 젊으니깐 이란 안일한 생각으로
열심히 일한 날 보상심리로 먹었던 야식들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 패턴들
솔직히 동맹경화의 전조 증상이 나타나지 전까지는
피부로 와 닿지 않았다.
심장이 종종 아프고 조여오며
손발이 찌릿찌릿 거리는 느낌
몸이 내게 나쁜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을 때야 비로소
더 이상은 이렇게 살면 큰일나겠다 싶었다.
1월 나와의 약속은
아침산책과 채식주의자 되기
1년 단위로 계획을 하면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일주일 단위로 나를 돌아보고
한 달 단위로 좋은 습관을 길러 나가겠다^^
오늘 아침 정말 일어나기 싫었지만
유혹을 뿌리치고 아침 산책을 잘 마친
나를 칭찬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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