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 4일 차
어제도 새벽 6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지만
다행히도 잠을 자고
아침 기상 후 산책을 할 수 있었다.
어제와 다르게 한 시간 늦게
10시쯤 산책을 나왔는데
불금이라 그런 건지
좀 더 늦게 나와서 그런 건지
생각보다 거리에 사람이 많았다.
오늘은 어제와 다른
처음 걷는 길로 산책을 해 보았다.
주로 큰길로 다닐 때는
볼 수 없었던 주택들이
눈에 들어왔다.
이 동네도
사람이 사는 동네이긴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있는 곳은 제일 번화가라서
주로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과
전국에서 놀러 나온 사람들뿐이라
대게 큰 상가들이 많은데
골목골목에 위치한
사람들이 사는 집을 보니
반가운 마음마저 들었다.
지난날이라면
늦잠을 잘 시간 일어나
아침 산책을 하니
왜 그동안 이 좋은 풍경을
놓치고 살아왔나 싶다.
맑은 하늘과
새들의 지적임
새로운 풍경들
맑아지는 정신
같은 시간 눈을 뜨고
바깥으로 나오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다.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다.
일어나기 싫어질 땐
오늘의 감정을 기억하며
매일매일 산책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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