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몸짱 꼬마 : 줄리아노 스트로에
4살 때 '세계 최강의 소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기록을 가진 소년이 있다. 바로 줄리아노 스트로에다. 줄리아노는 격투기와 보디빌딩 전문가인 아버지를 따라 어릴 때부터 운동을 즐겼다고 한다. 이후 발을 바닥에 닿지 않은 상태로 팔의 힘만에 의지한 팔굽혀 펴기 20개를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줄리아노는 매일 2시간 씩 혹독한 체력훈련을 하고 있다고. 그의 아버지는 “두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무거운 무게의 물건을 들어 올리곤 했다”면서 “세계 기록을 2번이나 갱신했을 정도로 힘이 대단하다”고 자랑했다. 동생인 클라우디우 역시 형을 따라 생후 18개월부터 특별 훈련을 받고 있다.
호주의 백만장자 꼬마 숙녀 : 찰리 켈리
호주에서는 살 꼬마가 한 달에 12만 호주 달러(약 1억 3000만원)을 벌어 놀라움을 샀다. 그 주인공은 찰리 켈리로 연봉만 12억에 달한다. 찰리는 동생과 함께 간단한 요리 과정을 찍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독자 111만명에, 평균 2억 9000천 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을 정도다. 이 소녀에게 백만장자가 된 기분에 대해 묻자 “100달러보다 많은 거냐?”고 되물었다고 한다. 자신이 버는 돈이 얼마나 큰 금액인지 모르고 있는 것. 찰리에게 부모님은 “요리 과정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서 놀아보라”고 권유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연소 홀인원기록 달성자 : 닉 파커 그레고리
골퍼들이 평생 한 번 하기도 힘든 홀인원을 어린 나이에 달성 꼬마가 있다. 바로 미국LPGA 투어프로의 아들 닉 파커 그레고리다. 홀인원을 기록했을 당시 나이는 단 3살에 불과했다. 애리조나주 메사에 있는 파3코스 메사패밀리펀센터 2번홀(55야드)에서 외조부모와 함께 플레이하던 중 믿어지지 않는 행운을 잡았다고. 그레고리의 할머니는 “손자가 홀인원을 알고 즐거워하기보다는 할아버지보다 잘 친 것에 대해 기뻐했다”고 덧붙였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6세때 첫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킬리만자로 등정한 6살 소녀 : 애슐리 맨드릭
겨우 6살밖에 되지 않은 소녀가 2번이나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 킬리만자로 등정에 성공했다. 영국 웨스트서식스주 출신 애슐리 맨드릭는 지난해 9월 29일과 10월 13일 차례로 킬리만자로를 정복했다. 가족과 함께 킬리만자로를 찾은 애슐리는 주위의 도움도 마다하고 꿋꿋이 산을 올랐다고. 애슐리는 “처음 정상에 올랐을 때 너무 재밌어서 바로 또 도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킬리만자로 등정 최연소 여성 기록이 깨졌다.
놀이방 개조해 핵융합 실험한 12살 소년 : 잭슨 오스왈트
미국에 사는 12살 소년이 놀이방을 실험실로 개조해 '핵융합 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핵융합로(fusor)를 연구하는 비전문가들의 단체인 '오픈소스 퓨저 리서치 컨소시엄'은 잭슨 오스왈트가 지난해 1월 12살의 나이로 핵융합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잭슨은 "먼저 다른 사람들이 핵융합 원자로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학습했고, 내가 필요한 장비와 부품을 이베이에서 구입한 뒤 프로젝트에 맞게 수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의 테일러 윌슨이 14살 때 차고에서 핵융합 실험을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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