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새벽 산책/텅빈 거리/시선/춥다
잠들어 버린 홍대 거리에서 만난 캐릭터 친구들 추운 겨울날 홀로 가게들 지키고 있던 눈사람 홍대에서 찾은 스마일 스티커 사진기 앞에서 만난 조화 식당 문 앞에 걸려 있던 조화 오늘의 마음 같았던 푸른 장미 답답함 새벽 산책 생각 정리 감사와 착잡 사이 모두에게 희망은 있는가? ------------------------------------- 시끄러워서 불면증에 시달렸어도 시끌벅적하던 홍대 거리가 그립다. 어둡고 텅텅 빈 거리 사이로 늦은 시간까지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상인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려 왔다. 빨리 추운 겨울은 끝나고 모두의 마음에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
느낌대로/사진
2021. 1. 2. 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