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문 -> 김수현
최덕문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영화 ‘도둑들’을 찍을 당시 김수현과 했던 키스신을 회상했다. 최덕문은 영화 ’도둑들’에서 김수현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게이 역할을 맡았는데, “처음 한 키스신이 하필 남자”였다고 밝힌 최덕문은 “여자분들은 부러워하시지만, 결코 기분 좋은 일만은 아니다. 친분도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심지어 해당 키스신은 22번의 테이크 만에 완성됐다고.
박보영 -> 조정석
박보영은 데뷔한 지는 오래됐지만 첫 키스신은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오나의귀신님’에서 조정석과 처음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그는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사실 난 그동안 작품에서 키스신을 해 본 적이 없다. 이번에 처음으로 키스신을 하게 됐다”고 말하며 “그래서 걱정이 많이 돼 키스신도 많이 찾아봤다. 조정석 씨의 굉장한 배려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키스신은 처음이라는 박보영의 말과 다르게 해당 드라마의 키스신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인생 키스신’ 장면에 등극하기도 했다.
원빈 -> 김소연
원빈은 1999년 방송된 드라마 ‘광끼’에 출연해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질투 작전을 펼치다 김소연에게 키스를 입을 맞추게 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20년 전 외모들 실화냐”, “원빈이랑 김소연 지금이랑 똑같은 듯 “, “원빈이랑 키스신이라니” 등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연정훈 -> 김숙
연정훈은 과거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첫 키스 상대역이 김숙 씨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김숙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따귀 소녀로 인기를 끌던 시절이었고, 연정훈은 신인이었다고. 김숙은 키스신을 앞두고 연정훈에게 “나 시간 없으니까 가만히 있어라. 내가 한방에 들어갈 테니 넌 가만히 있으라”고 큰소리치기도 했다고.
이에 김숙은 “저는 이걸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 연정훈 씨가 먼저 토크쇼에서 얘기하셨더라. 이후로 저 역시 ‘연정훈 씨 첫 키스 상대가 저였다’고 얘기를 하고 다녔다. 키스 이후로 처음 만나는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샀다.
고아성 -> 한효주
고아성의 첫 키스신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한효주였다. 고아성은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촬영과 영화 ‘뷰티인사이드’ 촬영을 함께 하고 있었는데 이준과 키스신을 하루 앞두고 있던 날 한효주 언니와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고아성은 한 방송에서 “한효주 언니에게 ‘저 원래 내일 생애 첫 키스였는데 오늘로 당겨졌다’라고 했더니 언니도 ‘나도 여자랑 키스신은 처음이다’라고 했다”고 전하며 웃음을 샀다.
전지현 -> 휴 잭맨
전지현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첫 키스신 상대가 김수현이 맞느냐는 질문에 “해외 진출작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서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과 먼저 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휴 잭맨과의 키스신에 대해 “전혀 아쉽지 않았다”며 “’내가 이래서 아꼈나?’ 싶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홍석천 -> 라미란
라미란은 MBC’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차형사’에서 만난 홍석천과의 기습 키스 장면은 사실 애드리브였다고 밝혔다. 그는 “둘이 함께 기뻐하는 장면이었는데 컷이 끝나지 않아 계속해서 리액션을 하다 할 게 없어지자 홍석천이 기습키스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홍석천은 그 장면이 끝나자 “내가 40 먹도록 여자랑 처음 한 게 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라미란은 홍석천과의 키스신에 대해 “그냥 그랬다”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사기도 했다.
Contributing editor 정소연
출처: 알렛츠(AL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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