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던 시절
5월 5일 어린이날 하면 생각 나는 건
선물 받는 날
어린이날 노래
소파 방정환 선생님 이였다.
정작 어린이던 시절엔
어린이날이 궁금하지 않았는데
어른이 되지 정확히 어떤 의미가 있는 날인지 궁금해졌다.
우선 소파 방정환 선생님은
출생 : 서울
출생-사망
1899년 11월 9일 ~1931년 7월 23일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17살에 조선총독부 토지 조사국에서
잠깐 일하셨고
천도교 청년회
개벽사
천도교소년회와 연을 맺었고
이후 청년 문학 단체인
'청년구락부'를 조직하면서
어린이 운동에 관심을 보였다.
천도교와의 연으로
천도교에서 운영하는
보성전문학교에 입학했고
1920년
일본 도쿄의 도요 대학 철학과에 입학하여
아동 예술과 아동 심리학을 연구했다.
1921년
다시 서울로 돌아와 천도교 소년회를 만들어
어린이들이 부모님들로부터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전국을 돌며 강연을 하셨다.
1923년
한국 최초 순수 아동 잡지 '어린이'를 창간하고
최초의 아동문화 운동 단체 '색동회'를 조직
그 해 5월 1일을 어린이 날로 지정한다.
'신청년' '신여성' '학생' 등의 잡지를
편집 발간 하기도 였으며
동화 구연대회
소년 문제 강연회
아동 예술 강습회
소년지도자 대회 등을 주재하였고
창작동화와 번안 동화와 수필과 평론을 통해
아동보호 운동과
아동문학의 보급에 선구자 역할을 하였다.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의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 선생님을 포함한
일본 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1923년 5월 1일로 정했다가
1927년 5월 첫 일요일로 변경
1945년 광복 이후 5월 5일로 정하여 행사를 하다가
1961년에 아동복지법에서 5월 5일로 제정 공포되었고
1975년부터는 공휴일로 제정되었다.
2018년부터는 주말이나 다른 공휴일이 겹칠 경우
그다음 비공휴일은 대체 휴일로 지정되었다.
방정환 선생님은
첫 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른이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라고 당부를 하셨다.
어린이도 존중받아 마땅한 인격체로서
긍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사랑으로 씩씩하고
바르게 자라 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감사한 분이다.
1.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2.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요즘 어린이들은
과도한 교육열로
너무 어린 나이부터 경쟁과 입시에 시달리던데
오늘만큼이라도 맘 놓고 편안하게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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