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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시대를 너무 앞서간 화가

작품감상/비쥬얼

by 퍼플냥이 2020. 4. 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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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빈센트는 

1853년 3월 30일 네델란드

시골마을에서 목사 아들로 태어났다.

 

빈센트라는 이름

태어나자마자 죽어버린 형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빈센트는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사실 그림보단 곤충 덕후였다고 한다

제2의 파브르가 될줄 알았다는...)

테오 사진 

5명의 동생 중 유독 4살 아래 동생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차이라?)

테오와 사이가 좋았다.

 

 

학교를 자퇴한

빈센트가 16살이 되던 무렵

 

센트 삼촌이 운영하시는 

구필 화랑에 취업하면서 

 

애틋한 동생 테오와 떨어지게 되고 

이때부터 둘은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구필 화랑 헤이그 지점에서 4년간 일하고 

영국 런던 지점으로 옮기게 된다.

 

하숙하던 집
빈센트 반 고흐 첫사랑 

거기서 하숙집 딸에게 첫눈에 반해서 

 고백을 했다가 차이게 되면서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약혼자가 있는 여자를 사랑했음)

 

나름 서비스직인데

감정조절이 힘들던 빈센트는 

고객에게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런던지점에서 파리지점으로 옮기게 된다.

(헤이그 지점에 있을 때만 해도 우수직원이였는데

실연의 상처가 이렇게 무섭다...;;;;) 

 

그러던 어느날 

 

밀레의 유작전에 갔다가 

▲ 요런그림

신화나 성경 귀족을 주제로 한 그림이 아닌

 

 

 

밀레 이삭줍기 

실생활에서 소재를 찾아 그린 

밀레의 사실주의 그림들을 보고 충격과 감동을 받는다

 

이후

사실주의 화가들을 동경하게 되면서 

 

자신과 의견 차이가 나는 

고객과 직원들과의 잦은 다툼으로 인해

화랑으로부터 해고 당한다. 

 

해고 후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서

아버지처럼 목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유능한 개인교사까지 붙여 

공부를 하지만

자격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고

목사를 포기하고 전도사가 되기로 한다.

 

전도사 훈련으로

벨기에 보리나주 탄광마을에 가게 된다. 

 

성경의 말씀을 실천하고자

가난한 사람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나눠 주는데

전도사 감찰관이 빈센트를 보고 

그 거지꼴은 뭐냐며

교회의 품위를 떨어트렸다는 이유로 

빈센트를 해고한다.

(이 내용은  책마다 조금씩 다르다) 

 

계속 되는 실패 끝에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확신이 들고 

( 이 무렵 테오는 화상이 되어 있었다)

 

그림 배우러 외사촌이자 화가였던

안톤 모베에게 가게 된다.

(빈센트 어머니도 미적 재능이 상당하셨고 한다.)

 

모베는

그림을 가르쳐주려고 노력하였으나 

고흐의 성격탓에 자주 마찰을 빚었으며

빈센트가 딸이 하나 있는

임신한 매춘부와 동거 하면서

빈센트와 절교를 선언 한다.

 

 모베 집에서 나온 후 

테오에게 

월세를 빌려 달라고 편지를 쓰고 

돈은 내 그림 보낼테니

팔아서 갚은 걸로 하자고 한다.

 

빈센트 반 고흐 / 감자 먹는 사람들(1885)

밀레처럼 소중한 일상을

그리고 싶었던 빈센트는

'감자를 먹는 사람들'을 테오에게 보내는데

화랑에서 그림은 칙칙하다고 외면 받는다. 

 

헤이그 시절에 사귄

화가 친구에게도 보내는데 

이상하다며 엄청 욕먹는다.

 

빈센트는 

이젠 다른 사람 이야기에

신경쓰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지만

신경이 쓰였던지 

 

예술학원을 등록하고 그림 공부를 시작하는데 

거기서도 비율도 안 맞고

기초도 부족하다고 욕먹는다.

 

빈센트는 

아카데미 미술은 자기랑 안 맞는다며

사진처럼 그리는 그림은 진짜 그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카츠시카 호쿠사이 / 후지산 36경 (1760~7849)
카츠시카 후쿠사이 / 붉은후지산 (1760~1849)

 

아카데미 미술이 적성에 맞지 않던 빈센트는

우연히 단순 과감한 일본 우키요에 그림을 보고

자기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갖는다.

 

 

모네 해돋이 (1872)

테오가 일하는 파리

테오 집에 머무는데 거기서 

모네 인상 해돋이 인상주의 작품을 보고 반해서

인상주의 화가들을 소개받고 친해진다. 

 

처음엔 인상주의 화가들과 

빠르게 친해졌지만 규칙이나 기법같은

틀에 얽매이는 것이 싫어서 

그들과의 만남을 줄이고  

그림 그리기에만 집중한다.

 

 

 빈센트 반 고흐  자화상 모음 

 

특히 자화상을 많이 그렸으며  

파리에서 2년 동안 200여점의 그림을 그렸다 

 

더 밝고 따뜻한 색감을 

화폭에 담고 싶었던 빈센트는

파리에서 프랑스 남부지방 아를로 간다 

 

좋은건 나누고 싶었던 빈센트는

아를의 아름다운 풍경을

파리 화가친구들과 나누고 싶어

예술촌을 꿈꾸며 화가친구들을 초대하지만

고갱만 오기로 한다. 

 

소심하고 예민한 빈센트와

대담한 상남자 고갱은 

처음엔 잘 맞는 듯 했지만 

 

물과 불 같었던 그들은

점차 사이가 나빠지게 되는데 

 

결정적으로 틀어지게 된 사건은 

고갱이 그려 준 빈센트 때문으로 추측된다.

폴 고갱이 그린 빈센트 반고흐 

고갱이 그려 준 자기 그림을 보고 

조롱하듯이 그려났다며 빈센트는 화를 내고 

이때부터 점점 사이가 악화 된다

 

 

고갱의 충고인듯 독설같은 말에

연달아 상처 받은 빈센트는 

고갱 말이 듣기 싫어서였는지 

 자기 귀를 잘라 버린다.

(귓볼만 잘랐다는 말도 있다)

 

잘린 귀에 붕대를 감고 퇴원한 빈센트를 보고

빈센트가 정신병자라고 소문이 나게되고

생 레미의 정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빈센트 반 고흐 / 별이 빛나는 밤

 

빈센트 반 고흐 /사이프러스 나무 

 

생 레미에서 요양하던 시절 

후기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작품들이 여러개 나온다

별이 빛나는 밤사이프러스 나무도 여기서 탄생한다. 

 

생 레미에서 1년 후 

잡지에 빈센트 그림에 대한 호평이 실리게 되고 

 

빈센트 반 고흐 붉은 포도밭 (1888)  ▲ 생전 유일하게 팔린 작품 

작품도 1점 팔리게 된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의 교회 1890년도

 

오베르의 시청 1890년도

생 레미 정신병원 퇴원 후 

 1890년 봄 파리 근교의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

정착했으나 같은 해 7월 권총으로

자살시도 후 2일 후에 사망하게 되고 

 

빈센트의 자살이

자신이 잘 돌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테오도 6개월 후 사망하게 된다.

 

테오의 부인이 

생전 테오와 빈센트가 주고 받은 편지를

책으로 출판하면서 빈센트는 재평가 받게 되며

지금은 세계에서 사랑받는 화가가된다 

 

빈센트 반 고흐 작품 몰아 보기 ▼

 

 

색감이 마음에 드는 작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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