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리 마티스 작품 몰아보기 ]
앙리 마티스는 프랑스 화가로
원래 법을 전공하고
법률 사무소에서 서기로 일했었다.
21살에 급성 맹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어머니의 추천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자신의 숨은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고
법관의 길을 포기하고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26살 때
프랑스 국립미술학교에서
구스타프 모로의 제자가 되어 그림을 공부한다
모로는 앙리 마티스가
단순화에 소질이 있음을 알려 준다
앙리 마티스는 27살 때
국립미술 협회가 주최한 살롱에
그림 4점을 출품 했는데
국가가 <책을 읽는 여인 1894년>을
사들였고 이는 화가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된다
스승 모로가 사망하고
다른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며
앙드레 드렝과 친구가 된다.
둘은 프랑스 남부를 여행을 하는데
이 때 색채와 빛 표현의 영감을 받게 된다.
앙리 마티스는 명암의 대비를
색의 보색으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다.
(보색 : 색상환에서 서로 반대되는 색)
ex ) 보라-노랑 / 빨강-녹색
1905년 화가 친구들과
가을 살롱전 공동 전시를 하게 되는데
이 때 전시를 본 평론가가
거침없는 색채 표현을 보고
'야수'같다며 조롱하는데
야수파(포비즘) 라는 말이 여기서 탄생한다.
▲ 부인마저 싫어 했다던 그림 ▲
1906년에는
아프리카 여행에서
아라베스크 문양의 영향을 받는다.
1907년 피카소와 친구가 되어 자주 어울리며
서로 작품 교환을 하기도 했다
1911년 ~ 1912년 모로코로 긴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이국적인 동양의 분위기가 담긴
오달리스크 연작을 그렸다.
1941년 앙리 마티스는
십이지장암 수술을 받은 후
정상적으로 그림 그리는 것이 어려워지자
'종이 오리기'의 새로운 기법을 생각해냈으며
긴 장대에 크레용을 매달아
누워서 그림을 그리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절대 예술의 끈을 놓지 않았다.
앙리 마티스는
로제르 드 방스 성당으로 부터
디자인을 의뢰 받았다.
건축의 설계부터 벽화, 스테인드 글라스 등
평생해 온 모든 기법을 이용해 완성하였고
로제르 성당이
앙리 마티스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고,
1954년 85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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