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적이며 광범위한 사회적 이유로
인도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유명한 화가입니다.
#금수저 #동서양퓨전 #신과함께
그는 부유한 귀족가의 자손으로 태어나
가족 대부분이 예술과 관련된 일을 하였으며
자연히 어릴적부터
미술품을 접할 일이 많았습니다.
기존의 인도 화가들과는 다르게
유럽의 극사실주의적 표현방식을 사용하면서도
인도 전통적 미학과
인도적 감성을 잘 표현해 내며
동서양의 특색이 뒤섞인
자신만의 화풍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예술작품들의 주제 중
다수는 신이었습니다.
당시 신을 표현한 예술작품들은
전부 신전에 있었는데, 하층민들은
신전 출입이 금지되어
이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르마는 하층민들도
신을 접견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여
브라만들과 충돌해 가면서도
하층민들을 위한 전시를 기획합니다.
그 전시회는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공적이었고,
어떤 이는 신을 생전 처음 본 탓에
그의 작품 앞에서
기도와 절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층민들이 신을 마주하고 나서부터
그들은 신을 더
적극적으로 모시고자 노력하게 되었고,
바르마는 이러한 시대적 열망에 따라
공장까지 열어 종교적 작품을
석판화로 대량생산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저기에서 복제품이 난무하여
공장은 곧 문을 닫게 됩니다.
공장은 금방 문을 닫게 되었지만
그의 작품과 이러한 그의 행위는
인도인의 종교 활동에
엄청난 변화를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며,
인도 사람들이 신을 유독 사랑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 락슈미: 부와 행운의 여신
+ 시바: 파괴의 신 (길상이나 축하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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