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산책 4일 차
아침 산책 4일 차 어제도 새벽 6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지만 다행히도 잠을 자고 아침 기상 후 산책을 할 수 있었다. 어제와 다르게 한 시간 늦게 10시쯤 산책을 나왔는데 불금이라 그런 건지 좀 더 늦게 나와서 그런 건지 생각보다 거리에 사람이 많았다. 오늘은 어제와 다른 처음 걷는 길로 산책을 해 보았다. 주로 큰길로 다닐 때는 볼 수 없었던 주택들이 눈에 들어왔다. 이 동네도 사람이 사는 동네이긴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있는 곳은 제일 번화가라서 주로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과 전국에서 놀러 나온 사람들뿐이라 대게 큰 상가들이 많은데 골목골목에 위치한 사람들이 사는 집을 보니 반가운 마음마저 들었다. 지난날이라면 늦잠을 잘 시간 일어나 아침 산책을 하니 왜 그동안 이 좋은 풍경을 놓치고 살아..
매일매일/습관일기
2020. 1. 10.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