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억의 밤
미스테리: 스릴러
[줄거리]
새 집으로 이사온 진석네 가족.
진석은 이 집이 왜인지 낯설지가 않다.
이사 온 날 밤 형 유석은 정체 모를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형이 납치된 후 진석은 매일 밤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게 된다.
19일째 되는 날 그동안의 기억을 잃었다고 말하는 형 유석이 돌아 온다.
하지만... 돌아 온 형 유석은 어딘가 모르게 이전과 다르고
매일 밤 어디론가 향하고 형을 의심하던 진석은 형을 미행하다가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기억의 밤 후기]
기억의 밤을 보고
3부작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1부: 너무 좋은 우리 형
2부: 형의 의심 가는 이중생활
3부: 형의 정체와 함께 밝혀지는 충격적인 나의 과거
1부에선 이렇게 화목한 가족에서 어쩌다 무슨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일까?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고...
이삿짐 아저씨가 진석과 형을 번갈아 보며
형의 나이를 물었을 때와
전 사람들이 맡기고 간 짐이 있는 방을 절대 열어선 안된다는
말에 궁금증은 더더욱 증폭되기 시작했다.
기억의 밤은 형의 납치 전과 납치 후 돌아온 후를 기점으로
많은 것들이 변화되기 시작한다.
형이 납치되면서부터 시작된 환청과 환각
꿈속에서 보이는 끔찍한 장면들...
전과 다른 형의 의심 가는 행동들....
(밤마다 사라지는데... 그런 적이 없다고 발뺌-_-;;)
(교통사고로 발을 저는데 저는 발의 위치가 달라짐...-_-;;)
확인을 위해 형을 미행을 하고
거기서 알게 되는 형의 충격적인 모습들...
아 이게 반전인가? 싶었는데...
3부 가면 ... 형의 반전은 반전도 아니라는듯한
숨겨진 진석의 정체와 과거... ㅠ0ㅠ....
진석의 과거를 보며 든 생각은
인생이 꼬이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꼬인다와...
진석이 불쌍하다 T_T
형도 불쌍하다.... ㅠ0ㅠ.... 흑흑....
그리고
내가 진석이었다면...
돈과 영혼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했을지?...
이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기억에 남는 대사]
아빠: 진석이 어디 가니?
어디 가는 거야?
진석: 친구 좀 만나러요
아빠: 아 그래
엄마: 친구 누구? 친구 누구 만나러 가는데?
아빠: 진석아 안돼 절대로
들어가자 들어가서 나랑 얘기 좀 하자
절대 무서울 대사가 아닌데...
기억의 밤에선 무섭다..
미스터리 스릴러 좋아하시면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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