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살 때는 굽네치킨이랑
치킨매니아를 자주 시켰는데
동네 벗어나고는
교촌치킨을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셋이서 한 마리를 먹었는데
후라이드는 순식간에 다 사라지고
양념은 인기가 없었다.
살짝 매콤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
웨지감자는 겉바속초로 맛있었는데
캐찹이 없어서 아쉬웠다 ㅠ0ㅠ''
치즈볼은 겉바속초하고
느끼하면서도 은근히 단짠한 맛이 나서 맛있었다.
어릴 적엔 치킨이
부모님 월급 날이나 특별한 일이 있을 때
먹는 음식 중 하나였는데
어른이 되고 난 후엔
먹고 싶으면 언제든 먹을 수 있는
흔한 음식이 되어 버린 것만 같아서
한편으로는 아쉽다.
이번 주만
치킨을 4번 먹었고
삶은 달걀을 매일 먹었다.
이러다 다음 생에 닭으로
태어나는 게 아닐까? 0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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