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우편배달부인 주인공 나(사토 타케루)는
어느 날 자전거 사고로 찾아 간 병원에서
뇌종양 말기 판정을 받는다. 그는 시한부다
그날 밤
집에 천사인지 악마인지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한
‘의문의 존재’가 나타난다.
그는 나에게
내일 당장 죽는다며
수명을 하루씩 늘리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어떤 것이든 세상에서 한 가지를 없애면
하루를 더 살 수 있다는 것.
첫째 날 - 전화기를 없애자고 한다
하루를 더 살게 되지만
그녀의 첫사랑(미야자키 아오이)과의
소중한 추억을 잃게 된다
둘째 째 - 영화를 없애자고 한다
영화를 통해 친구가 된
영화광 절친과의 우정 잃게 된다
셋째 날 - 시계를 없애자고 한다
아버지는 시계점을 하셨다
태어나서 지금 까지의 나를 이루고 있는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넷째 날 - 고양이를 없애자고 한다
고양이는 엄마와의 추억이다
과연 나는 고양이를 없앨까?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나의 인생은 어떻게 변할까?
(결과는 영화를 보세요^^)
느낀점
주인공 나는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소중한 것을 하나 하나
잃어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과정을 통해
소중한 추억과
일상의 감사함을 깨닫게 된다
일상에서 당연시되어 온 것
있어도 없어도 그만일 것 같던 것
'부재'라는 것의 의미를 통해
소중한 것에 대한 것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였다.
기억에 남는 대사
.
.
.
"사람이 고양이를 키우는 게 아니야.
고양이가 사람 곁에 있어 주는 거야."
.
.
.
오늘은 이거다
.
.
.
세상에서 내가 사라진다면
누군가 슬퍼해줄까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OST
화려하진 않지만
일본 특유의 정서적 표현과 잔잔함이 감성을 자극합니다.
배경 음악들도 다 좋고
특히엔딩 크렛딧 노래 가사가 많이 와 닿네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엔딩 OST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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