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생각이 나서 찾다가
요기요 어플로 홍콩반점
탕수육 소 + 짜장면 세트 메뉴를 시켰다.
세트 가격은 15,500원인데
배달료가 2000원이었다.
쿠폰이 있어서 1000원 할인받아서
16.500원에 주문을 했고
30분도 안 걸려서 받아 볼 수 있었다.
오자마자 한 입 흡입!!
홍콩반점 매장에서 먹었던 탕수육은
찹쌀탕수육같이 쫄깃쫄깃한 식감이었는데
배달되어 온 탕수육은 바삭바삭한 식감이었다.
돼지 잡내도 없고
나쁘진 않았지만
생각했던 식감과 달라서 살짝 아쉬웠다.
짜장면은 면이 탱글탱글하고 굵고
탕수육보다는 맛있었다.
짜장면 단짝 단무지
뚜껑에는 기분 좋아지는 쪽지도 함께 왔다.^^
완두콩이랑 고기랑 야채도 적당하고
서비스로 주신 환타가 느끼한 맛을 잡아 주어서
맛있게 먹었다.
정성스러운 쪽지와 서비스를 생각하면
좋은 후기만 쓰고 싶지만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서
솔직한 후기를 말하자면
평균 중국집 보다는 괜찮고
탕수육 전문점보다는 살짝 아쉽고
다시 시켜 먹겠냐고 하면
탕수육은 전문점에서 시키고
짜장면은 또 시켜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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