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6
오늘은 평소보다 늦게 나왔더니
산에 사람들이 많았다.
산책 시간을 더 앞당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조용함을 만끽하고 싶었던 나는
더 깊은 곳을 들어갔는데
그곳에선 파리마저 여유로워 보였다.
시원한 바람과 고요함이
마음의 평화를 주었다.
하산하는 길에
어제 본 것 같은 산비둘기도 보았다.
어제 본 고양이는 볼 수 없었다.
고양이를 못 본 것이 아쉬웠지만
작지만 오늘도
나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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